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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카우트!

작성자 서원창(ip:218.158.20.245)

작성일 2014-04-06 23:24:10

조회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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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작년에 피쉬캣4 디럭스로 밸리보트에 입문하고 신세계를 경험하고 난 뒤에

힘들어서 포기했던 드넓은 포인트를 빠르고 편하게 이동하기 위한 밸리보트 업그레이드를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올해 3월 스카우트의 주문과 결제가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오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카우트가 저에게 오자마자


피쉬캣4 디럭스 진수식때도 격었던

진수식 = 노피쉬

라는 징크스를 깨기 위해서 해창만 상오교로 당일치기 무리수를 두며 달려 봅니다.


밸리보트라고는 피쉬캣4 디럭스를 타본게 전부라서

스카우트로 업그레이드하고 어느정도 능숙하게 운용하시는

친한 형의 도움을 받아 봅니다.


기대 반

설레임 반

그리고 두근거림은 잠깐.


전국적인 저수위에 해창만도 예외가 아니였습니다.

상오교를 기준으로 거의 1m 넘게 수심이 낮아져 있었고

작년 가을 턴오버에도 폭발적인 입질과 팔이 아플정도로

마릿수 재미를 보았던 해창만이 아니였습니다.


오리발 차다가 포인트 이동을 위해 노질을 하는데 노가 땅에 박히는 느낌이 들어서

발을 내려보니 수심이 종아리를 넘지 않습니다.

그 넓은 해창만을 한동안 밸리보트를 끌면서 걸어 다니다

같이 간 형과 저는 한마리의 배스라도 낚아내기 위한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서로 반대쪽으로 찢어지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형은 앙카도 있고 스카우트 컨트롤에도 자신이 있으셔서 멀고 힘든길을 택했고

저는 스카우트는 처음이라 거센 바람도 터지는 상황에 조금은 수심이 나오는 쉬운길을 택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형은 수문쪽 제방쪽에서 10마리의 배스를 낚아내셨고

갈대를 집중적으로 공략했던 저는 노피쉬로 진수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피쉬캣4 디럭스 같은 소형 밸리보다 크기가 커진만큼

무겁고 보팅을 준비하는 세팅 시간도 조금더 길어졌지만

물 위에 스카우트를 띄우는 순간 그 모든건 잊혀집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최고의 장점. 더 넓은 포인트의 이동.


저는 비록 진수식 = 노피쉬라는 징크스를 깨지는 못했지만

물 위에서 직접 타보니 앞으로 스카우트와 함께 그동안 오리발 만으로는 힘들어서

엄두도 내지 못했던 장소에서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첨부파일 02.jpg , 03.jpg , 11-1.jpg , 20.jpg , 21.jpg , 23.jpg , 25.jpg , 38.jpg , 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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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4-07 19:20:05

    평점 0점  

    스팸글 서원창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스카우트가 즐거움을 드린거 같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밸리생활이 되시길 바라며 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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